"지역 청소년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어요"

도내 대학생 단체 청춘부보상(대표_백두현)이 지난 29일(일)에 '2016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춘부보상은 전라북도 향토 사회적기업의 물건 판매와 내일로 그리고 기부가 접목된 신개념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기획해 4년간 1천9백만 원을 전라북도 청소년 단체에 기부하고, 소아 병동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 개최 등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청춘부보상 백두현 대표는 “단체가 성장하면서 지역 어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지역 어른들께서 주신 좋은 영향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대장정에 참여했던 기획단과 대원들이 힘을 모아 이룬 성과로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부보상은 그 동안 청소년들의 자립과 역량개발 그리고 청소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익산문화재단과 MOU를 맺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를 기획, 익산시 청소년 문화의집 도서 기부, 전주한 울안 가출청소년쉼터에 물품 기부, 이리 성애 모자원에 공과금 및 물품 기부, 익산에 있는 야! 우리지역아동센터와 민들레 지역 아동센터에 물품 기부, 솔솔송 자원봉사대에 노인급식기부, 익산희망연대 행복도시樂 사업에 반찬 기부 등 지역사회 내에서 많은 기부활동을 펼쳐 따뜻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 지난 29일에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춘부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