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가족복지문화회(대표 염숙희)는 2016년 익산시 지방보조금지원사업으로 9월2일까지 4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여성건강! 행복 초록불! '신체관절 차밍스쿨'이 지난 5월 27일에 개강했다.

교육 내용은 근력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뿐 만 아니라 관절강화 훈련으로 골격계 질병을 예방하고, 기초체력을 보강하는 바른 몸 자세를 갖게 한다. 또한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관리를 위한 가족 건강 식단까지 세밀하게 준비돼 있다. 초빙강사는 정몽우 사범(몸살림 교정사)과 전정호 박사(원광대 체육학과 교수)이다.

▲ 사진제공 = 전북가족복지문화회

염숙희 대표는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과 지역사회가 건강하다"며 "여성이 존중받고 안전한 사회에서 여성 고유의 감성과 지성이 새로운 상상력과 조화롭게 꽃피우는 가족복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시가 여성가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모든 여성이 행복한 익산! 여성이 살고 싶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중·장년 여성의 4대 질병예방과 바른 몸 살리기를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 대표는 2006년 10월 전북성폭력상담소를 개소하고 지금까지 비영리민간단체 전북가족복지문화회를 이끌어오면서 위기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익산꿈드림장학회를 발족했다. 특히 여성가족복지 발전을 위해 올해도 명품부모! 명품부부! 결혼행복세움학교를 개강했다.

▲ 사진제공 = 전북가족복지문화회

또한 전라북도 민간단체보조금사업으로 '행복열차 함께타요'~아동청소년 자살예방인형극을 도내 무료 순회공연을 하고있다. 또한 성폭력피해자 심리상담, 성폭력가해자 인지행동치유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부부가족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