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사진제공 = 익산농협)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농업인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줘 지역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익산농협은 치솟는 교육비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더 나은 꿈과 희망을 위해 오늘(3일) 오전 10시 익산농협 대강당에서 대학생과 가족 등(전북대학교 3학년 황성봉 외 76명)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명당 백만 원씩 총 7천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 환경속에서도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한 만큼, 학생 여러분들은 학업에 매진해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가 돼달라”며 "또한 익산농협도 내실 있고 건실한 경영으로 농업인과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전국최고의 선도농협이 돼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지난해까지 장학금을 2천843명의 농업인 자녀에게 총 18억8100만 원을 지원했다.

▲ 사진제공 = 익산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