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양희산)와 함께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영유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과 ‘안전인형극’을 진행한다.

5톤 트럭을 개조해 조성된 이동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등하원 안전교육, 실내안전교육, 화재발생시 대피교육을 마련해 놀이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소화기 및 안전벨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안전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는 실제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실내외 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7일~8일까지 총3회 진행된다. 이동체험관은 6월8일 오전과 오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총2회 운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과 문화체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과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안심보육과 더불어 여성가족친화적 육아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