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부터 익산시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최고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28도, 풍속은 초속 1m에서 3m의 바람이 북쪽으로 불며, 간혹 북동쪽으로 방향이 바뀔 수 있다. 습도는 최고 90%에서 최저 64%다.

내일(16일)인 목요일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후 내내 흐린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떨어져 낮 최고 24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는 지난 14일(화) 오후 11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익산지역을 포함한 전북지역은 보통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5일) 낮 사이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장마전선은 오는 19일(일)경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