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익산지구협의회(회장 황원일)에서는 지난 17일(금)과 18일(토) 이틀동안 이리북중학교 재학생 30여 명과 함께하는 청소년 셀프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자아 탐색을 통한 자아실천, 그리고 다양한 직업 진로선택에 대한 도움과 배움을 실천하는 체험수련활동으로서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과 군산교도소, 용인 MBC방송국을 방문했다.

군산지청에서는 최한얼 소년전담 검사의 특강에 이어 과학수사장비 및 영상녹화장비를 견학했고, 김형길 지청장의 따뜻한 환대속에서 법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 군산교도소와 용인 MBC방송국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김형길 지청장은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며, 청소년이 법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원일 회장은 “현장체험으로 자신의 꿈을 다지고 꿈을 향해 내딛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법사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