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황선아ㆍ김지연 선수

익산시청 소속 김지연ㆍ황선아 선수가 오늘(8일) 오후 10시(한국시간)부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시작되는 2016리우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 나선다.

김지연 선수는 베트남의 티레덩 응유엔 선수와 황선아 선수는 프랑스의 마농 브루네 선수와 첫 경기를 치룬다. 결승은 다음날인 9일(화) 오전 5시45분 예정돼 있다.

한편 김지연 선수는 2007년 1월에 익산시청 소속으로 입단했으며, 4년전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 여자 펜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아 선수는 양구군청에서 활동하다가 올해 1월 익산시청으로 입단했다. 익산시청으로 옮긴 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림픽 대표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