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석박물관이 8·15 광복절을 기념해 15일(월) 특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5시)이며 관람권 한 장으로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화석전시관 3개의 전시관 모두 관람 가능하다.

▲ 익산 보석박물관 야경(사진 = 익산시청)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인 '빛을 품은 추상미술展'이 전시돼 ‘찬란했던 백제문화를 품은 익산 - 자유의 빛’을 주제로 한 주옥같은 추상작품 1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광복절 연휴에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최근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정비와 시설점검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