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이사장 김민수)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추석맞이 국악공연이 오는 15일(목) 추석 당일 저녁 7시 배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소리뫼는 올해 2회 째 시민을 위한 추석맞이 국악잔치 ‘이래도 흥 저래도 흥’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명절날에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이다.

▲ 지난해 추석명절에 소리뫼가 공연하는 모습(익산시민뉴스 DB)

사물놀이, 판소리, 무용,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마당극 각설이뎐등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공연의 마무리는 모든 관중들이 함께하는 강강수월래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수 단장은 “가족의 명절 추석에 재미있고 구경거리가 있는 분들을 위해 가족과 함께 전통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인 공연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리뫼는 오는 11월22일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국제 민속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