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련수련관(김윤근 관장)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2018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참여 영역에 선정됐다. (384개의 프로그램 접수, 140개 프로그램 활동60, 보호5, 참여75 선정)

이번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이하 청바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현직 언론인을 통해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칼럼 또는 기사 원고를 작성해 지역신문(지면신문, 온라인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기자단 동아리 ‘아리아리’는 청소년인권·청소년활동 등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청소년에 관한 다양한 영역들을 스스로 찾아가 조사·취재해 SNS와 미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알릴 것이다. (‘아리아리’ - 없는 길을 찾아가거나 길이 없을 때 길을 낸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김윤근 관장은 “청소년의 주체적인 시민의식 함양과 청소년이 기획 운영하는 자기 주도적 활동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실무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정건희 소장(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을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지도자 기본소양교육과 조직관리 및 업무분장, 제6차 청소년 기본정책에 따른 수련시설의 역할과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