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둥지아동극단 김순임 대표

정헌율 시장이 효실천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익산시는 이에 발맞춰 시니어와 노년이 동화를 통해 세대간 간극을 좁히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노년의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및 자질향상, 자기효능감 증진을 하고자 이 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둥지아동극단(대표 김순임)이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9년도 '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를 양성하고자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효의실천 역지사지 사자성어 신나는 동화나라 여행~'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아동과 노년기의 세대적 격차를 줄이면서 효의실천을 돕고 특히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는 가운데 동화구연 및 상담, 교구제작, 탐방과 체험 등을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의 효의실천과 예의범절 등 기본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게 된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재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휴대전화 010-5288-0198이나 010-8518-7396번으로 하면 된다.

김순임 대표는 "익산시가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효경로의 실천을 위해 진행되는데 이는 어린이의 효의실천을 노년기 즉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또한 노년기의 자기효능감 고취를 돕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해 실천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면 자격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시연 후 유아 및 아동기관에 찾아가는 효실천 동화를 전하는 활동가로 파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