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부터 장애인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가족여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여행을 희망하는 가족 또는 장애인이 포함된 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 가족의 특별한 여행 사연’을 작성해 접수하면 5가족을 선정, 1가족당 2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문정선 관장은 “장애가족은 대부분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에 깊이 관여해야 하므로 스트레스가 누적돼 있다"면서 "이러한 스트레스는 가족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많은 장애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iksanjb.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