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달 28일(목) 오후 7시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경 교육장 인사말을 통해 “1년 동안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잠재력,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을 함양한 융합인재로서 주변을 돌보고 이끌어 가는 리더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이날 입학한 익산영재교육원 신입생 136명은 교사추천, 영재성검사, 심층면접 등 3차에 걸친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로 3월 30일부터 11월까지 전공과목,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익산영재교육원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인성, 사회봉사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인재양성을 지향하는 영재들을 발굴하고, 높은 학습동기를 토대로 한 탐구 능력과 태도, 개인별 탐구주제 부여 및 프로젝트 학습을 활성화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익산영재교육원 원생들은 2018학년도 전라북도창의적산출물대회에 참가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의 우수한 수상실적은 물론 지도교사들은 지도논문연구대회에 참가해 1등급 2팀, 3등급 2팀의 우수한 지도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