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미래농정국은 3일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공사, 용역, 물품)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미래농정국 소속 5개 부서(미래농업과, 농촌활력과, 농식품유통과, 축산과, 산림과) 사업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미래농정국은 각종 공사(용역) 추진 시 시공 장소·목적물이 분리돼 있을 경우 분할 가능여부 검토 후 분할 발주하여 2017년~2018년 지역 업체와 2,414건(총계약의 83%)의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 실시된 자체 특별감사에서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4월 현재까지 체결한 444건의 계약 가운데 지역 업체 우선계약 건수가 402건(총 계약의 91%)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시행된 미래농정국 자체교육에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역 업체 우선계약 및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방지를 당부했으며 지역 업체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