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원광대학병원장 윤권하)는 지난 4일(목)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연구동 소강당에서 ‘폭력 피해자 지원 유관기관 종사자와 함께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방경찰청, 전라북도, 원광대학병원의 4자협약으로 운영되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특강은 ‘소아청소년의 상처받은 마음회복을 위한 한국형 개입 프로토콜 CIDER 워크숍’ 주제로 열렸다.

▲ 사진제공 =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이미선 교수(능인대학교대학원 심리학과,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임연구원)가 강의를 맡아 상처받은 소아청소년 대상의 정신건강 평가 및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이론 및 워크북 및 매뉴얼 교육, 실습 등을 진행했다. 한국형 개입 프로토콜 CIDER은 심리적 외상에 노출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안된 기본 평가 개입 매뉴얼(CIDER)이다.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김병륜 소장은 이 자리에서 “이 워크숍으로 인해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접근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는 워크숍을 통해 전북지역의 유관기관의 실무자에게 피해자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실시, 이에 효율적인 업무 및 전문성 강화를 돕고자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