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 할렐루야컵 전국축구대회(명예공동대회장 이종승·김익신 목사)가 지난 8일(월) 배산체육공원축구장 외 2개소에서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목회자들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15개 팀이 오전 8시부터 풀리그로 예선전, 오후에는 8강전부터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은 익산 북일교회(김익신 목사)에서 12시에 개최됐고 오후에는 정헌율 시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배산체육공원에서 8강전이 실시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번 대회는 STN sports tv, 올레tv등 5개 채널에 생방송돼 전국적으로 익산시를 알리는 계기가 됐고, 경기를 치르는 선수뿐만이 아니라 목회자와 가족들이 익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의 목회자들이 익산에 모여 서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고 더불어 전국적으로 익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5월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도 성공리에 마무리돼 시 발전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목회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