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는 5세대(5G), 인공지능(AI), 로봇(Robot), 사물인터넷(IoT), 3D Printer, 빅데이터(BigData),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Drone) 등 융합을 통한 기술 혁명이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시대로 창의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청소년활동지원사업으로 ‘탑마루드론축구단’을 선정했다.

창의융합교육연구회(대표 조진욱)에서 운영하는 탑마루 드론축구단은 청소년들에게 드론교육, 항공원리, 미래과학 기술의 전반에 걸친 교육, 특히 드론축구와 비행연습을 통해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적인 원리를 발견할 줄 아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드론과학의 인재를 발굴하고, 목표로 축구드론 정비 및 대회 연습을 통해 드론축구대회 참가를 통해 익산지역 청소년활동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축구는 드론과 탄소를 융합한 신개념 스포츠이다. 사람의 조종으로 진행되는 드론축구는 미식축구처럼 ‘드론공’을 상대편 골문에 넣는 방식이고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지상에서 3m 정도 떠 있는 원형 골대(지름 80㎝)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이다.

▲ 사진제공 = 창의융합교육연구회

또한 창의융합교육연구회에서는 탑마루 드론군집비행단을 전국 최초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 운영한다. 드론군집비행은 여러 대의 드론이 공중에서 충돌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고난도 기술이 필요하다. 드론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지 않고 미리 입력해 놓은 프로그램대로 비행할 수 있는 이유는 드론기체에 위치제어 및 통신단절방지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청소년들에게 IoT산업 기술인 육성을 위한 RC 드론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익산시 청소년에게 미래세대 육성의 일환으로 IoT의 개념과 현재 진행되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 i-dea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용자들이 창조하고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공간’ 혹은 ‘실험과 놀이를 통해 함께 학습하는 공간’, ‘개조하고tinkering), 실험하고(experimenting), 창작하는(creating) 협업공간’, ‘해커스페이스의 DIY- oriented형태’ 등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에 창의융합교육연구회가 선정된다면 익산시 중앙동(익산역)에 메이커들이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를 갖춰놓은 장소로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3D 스캐너, CNC 등 디지털 제작도구와 망치, 선반 등 전통적인 작업도구를 구비하고 메이커들을 기다릴 수 있게 된다.

▲ 사진제공 = 창의융합교육연구회

창의융합교육연구회 조진욱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자기주도적 활동을 할 많은 청소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 내 학생 대상 Drone, Robot, 3D Printing, VR/AR, Coding 교육 등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첨단과학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착한교육’을 기본방향으로 운영하며, 창의융합교육 진흥 및 사회복지를 실현함에 있어 문화예술・융합교육・청소년활동지원과 사회복지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프로그램 연구, 개발,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창의융합교육연구회는 전국단위 연구회로 발전을 도해 청소년을 먼저 생각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무료나눔교육을 실천하는 교육단체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모집문의 : 063-836-3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