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혜경)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딸기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지난 11일(목) 협의회는 회원 70여 명과 함께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딸기를 직접 구입해 1천300여개(1.2kg 병)의 딸기쨈을 만들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쨈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신혜경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이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익금 일부는 연말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급 및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