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두산바이오(익산시 용제동 소재) 최용진 상무는 익산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원장 신현택)에 방문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MOU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 = 기독삼애원

이 후원금은 아동의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동에게 심리상담 지원을 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단순하게 후원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두산바이오 직원과 기독삼애원 아동들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아동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에 협약식을 마친 뒤, ㈜두산바이오 임직원 20여 명은 ‘기독삼애원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용진 상무는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기독삼애원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신현택 원장은 “두산바이오의 후원금 전달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해 아동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