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실시한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일간의 열전으로 막을 내렸다.

전라북도에서도 선수와 임직원 등 1천232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는데 특히 등산부문이 전라북도에서 출전한 종목 중 유일하게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차지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산악연맹

특히 등산부분이 종합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 산악연맹에서 27일(토)에 어르신부 12명의 출전과 28일(일)에 일반부 10명의 출전에서 66~70세 여성팀이 1위(금상), 66~70세 남녀혼성팀이 2위(은상), 61~65세 남성팀이 3위(동상)을 수상해 전라북도에서 등산부분 종합 1위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기 때문이다.

익산시 산악연맹 조형환 회장은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부분에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익산시산악연맹의 3개 부문 수상을 통해 전라북도가 등산부분 종합 1위를 자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전라북도에서 진행되는 만큼 익산시 산악연맹에서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북도 익산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