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문정선 관장)은 오늘(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삼성어린이집(박명애 원장)과 함께 1·3세대 통합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어린이집 7세반 원아들의 사랑스러운 축하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만든 부채를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더불어 복지관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 감사떡 및 음료를 전달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아무개씨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 준 덕분에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재롱도 볼 수 있었고, 행복한 하루를 선물 받은 마음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정선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뜻 깊은 자리에 모여 서로를 존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쁘고, 마음 모아주신 삼성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삼성어린이집 원아들이 춤을 추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