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도역사관(관장 박광수) 직원들은 지난 25일(토) 마한유적을 답사하면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운데 월 1회 실시하는 ‘무왕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3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신동리와 평장리, 오룡리유적, 율촌리고분 등을 답사하면서 익산시대 마한의 역사를 음미하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평소 개별적으로 무왕길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모처럼 전 직원이 함께 유적지를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설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며 환경정비를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