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 11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무지개다리 지원사업 ▲미디어 교육 시설 및 단체 지원사업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군부대’, ‘학교밖청소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주민시네마스쿨 ‘익산’, ‘군산’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상영지원사업’, ‘제작지원사업’이다.

이러한 지원사업들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을 넓혀 더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사진 교육,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치유 교육, 미디어센터가 없는 군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제작 교육 등이 새롭게 시작됐다.

또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립, 예술 영화를 소개하고 시민들의 영상문화 활동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익산장애인영화제’ ‘영화, 독립의 밤’ ‘익산다큐영화제’ 등 시민 주도의 영화감상 및 상영 활동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영상제작동아리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장비, 공간 지원을 포함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디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상영, 제작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