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1일(토) 익산교육지원청 앞마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을 열어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STEAM연구회와 익산영재교육원 소속 교사들이 중심이 돼 운영된 이번 과학 축제에는 44개의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됐고, 가족과 함께 하는 2개의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코딩, VR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부스와 신비한 팔찌 만들기, 무선충전기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놀이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보호자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는 ‘FLL Jr. 스쿨리그와 드론 메이커&레이싱’ 2개 대회를 개최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도록 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익산 과학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