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악예술원 소리뫼(단장 김민수)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SWU 국제 민속예술 축제에 참가 차 오는 준비 중인 가운데 내주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방콕 스왓카린 위롯 대학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 전통 교류 초청 공연에 나선다.

전체 가족이 국악을 하는 국악가족으로 유명한 소리뫼는 국악가족이 초청되었는데 이번은 가족은 물론 일반 단원들도 합류하여 참가한다. 국악사물놀이 단원들의 무용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3, 14년 이미 4차례 국제 민속예술 축제를 참가한 경력으로 인연이 된 여러 나라에서 초청이 있었음에도 일정상 거절하고 참가하지 못했는데 이번은 바쁜 일정이지만 세계 10여 개의 나라에서 참가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리고 다른 나라의 전통을 체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기회가 쉽지 않아 단원들과 참가하게 됐다.

김민수 단장은 "요즘 일정상 시간 빼기가 쉽지 않은데 어렵사리 참가 하는 만큼 우리나라 전통을 알리고 우리 지역 익산을 홍보 하려고 한다"며 "특히 소리뫼는 오는 가을 지역축제에 즈음 국제교류공연을 계획중인 가운데 참가 나라 예술팀 중 한 두 팀을 초청해 국제 교류 공연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초청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 소리뫼 가족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