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여성청소년과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행복우석센터에 찾아가 어르신 및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성범죄 사례와 유형을 알아보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요령과 신고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어르신들이 적적하지 않게 말벗이 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경찰관이 추석을 맞아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성범죄 예방을 위해 강의도 해주고 사례나 대처요령을 너무 쉽게 설명해주어 귀에 쏙쏙 들어왔다.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헌수 익산서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범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발생에 따른 대응보다는 예방이 중요한 것이니 만큼 경찰관으로서 시민이 원하는 예방 환경을 위해 다각적 측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