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8일부터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을 위한 제10기 시민사서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민사서 아카데미’는 도서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도서관 이해를 돕는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11차시로 운영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및 책읽기의 중요성, 이용자 응대 요령, 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도서관 업무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강좌들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명예 시민사서 수료증이 교부되며 모현, 영등, 부송, 마동, 황등도서관을 비롯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익산시 작은도서관과 시립도서관 등 도서관 봉사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