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익산유스호스텔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1일(토) 익산유스호스텔에서 다문화가족 15세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 ‘꽃은 꽃이다’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번 캠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청소년의 밝은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족 간 소통과 신뢰 향상을 통해 행복한 다문화가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특히 상호 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소중한 사람임을 인지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통해 지역의 자부심 및 문화적 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G 기반 IT 체험활동 및 VR체험 △내가 가진 강점을 찾아 나의 미래 설계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오락관 △세족식 △부부간 감사 표현 △가족 간 감사편지 작성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역사적 자부심 고취를 위해 역사유적지를 탐방하고 가족 간 물놀이를 끝으로 캠프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