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문화예술의거리 주민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거리 주민협의회와 경관협정운영회가 주관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문화예술의거리 근대역사관 인근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된장짜장으로 알려진 야래향에서 짜장면 100그릇을 선착순으로 1천 원에 제공하며, 매주 주말마다 문화예술의거리에서 진행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짜장면도 먹으면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익산근대역사관 입구 옆에 있는 야래향(사진 = 익산시민뉴스)

상미경 문화예술의거리 주민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짜장면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5일과 12일, 11월 2일과 9일 총 4차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