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에서는 지역의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기업 애로사항과 문제점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환경애로 해결방안 간담회를 지난 2일(수) 오후 2시 익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체 환경애로 실태조사 등을 통해 파악된 악취 민관합동 단속 개선, 악취검사기관 시료처리 문제, 익산 1, 2산단 악취관리구역 해제, 악취저감 홍보, 악취 24 앱지도 악취 점검 포인트 회사표기, 사업장 폐기물 매립장 개발, 공공폐수 처리 방안 개선 관련 의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됐다.

제기된 의견을 듣고 임형택 시의원, 익산시 이영성 과장, 익산시 녹색환경과, 하수도과 실무계장 등이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양희준 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보다 개선된 방안을 준비해서 익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의해 애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한솔홈데코 권오원 공장장 등 업계 관계자 20여 명과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 익산시 이영성과장 등 실무 부서장 1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 = 익산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