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함께하는 익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지난 5일 계룡대 비상활주로 내에서 개최된 ‘2019 육군참모총장배 유소년 전국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한 ‘익산드론축구단’ 학생들이 대회 조 2위를 수상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는 전라북도와 익산시 지원으로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익산드론축구단’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체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창의융합교육연구회와 MOU를 체결해 다문화·비다문화를 넘어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센터장은 “창단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국대회 출전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 내 드론축구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큰 몫을 하고 있다”며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이 센터의 맞춤형 문화사업으로 추진되기 위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지역 내 청소년의 문화 향유를 위한 체계적인 드론 교육을 통해 상호연계를 바탕으로 드론축구단이 세계화의 날갯짓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