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제22회 전라북도·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 결연 연찬회가 복지관 관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간 익산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사회복지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소통과 복지정보 교환을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관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양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17일에는 권영세 전라북도사회복지관협회장의 환영사와 신상윤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장의 답사 등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18일에는 미륵사지 등 관내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복지서비스 제공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3개 기관(원광·부송·동산사회복지관)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