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훈)에서는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트남, 필리핀, 통합국적 자조 모임이 이뤄질 예정이다.

익산시 거주 다문화 가족 증가에 따라 실질적인 자조 모임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자조 모임이 지속해서 운영되기 어렵고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쌀 베이킹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자조 모임 활동은 자조 모임의 지속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규 자조 모임 구성 장려와 더불어 우수한 자조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향후 자발적으로 후배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자조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 개선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정훈 센터장은 “이번 결혼이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족 자조 모임에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문의는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41-60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