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목) 오후 5시부터 익산시 웅포면 산정호수가든(대표 이강주)에서 '제7회 시월의 마지막 밤'이 펼쳐진다.

2013년부터 산정호수가든 이강주 대표가 사비를 털어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를 기획하고 음식과 음악을 준비해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가졌다. 이후 2015년 행사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1000여 명이 찾아오는 익산의 한 행사로 규모가 커졌다.

이에 지난해에는 무대를 이동식이 아닌 고정식으로 만들어 공연자들이 편하게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000여 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고기와 밥 등을 이 인원수에 맞게 준비하고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산정호수가든이 주최하고 필통아트홀(대표 오진택)이 주관한다. 또한 익산시, 소리문화의전당, 초록우산, 황등재현하늘창, 천지주가 등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