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월 말까지 지하수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 지하수사용료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납부 독촉 안내문 발송, 전화 독려를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징수대책반을 편성해 직원별 책임 구역제를 통한 현장 중심의 납부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상황 등을 파악해 부동산 및 차량 압류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최소화하고 타 수용가와의 형평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하수사용료 체납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용가들은 지하수사용료를 성실히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