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1일(토)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제5회 온 가족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영유아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요리체험, 미술체험, 놀이체험관 무료 이용 등 영유아들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마술 공연 및 다함께 돌봄 센터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 등 신나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맞춤 행사를 준비해 영유아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실내에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만들었다.

▲ 정헌율 시장이 산타로 벼신한 가운데 유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유아들의 초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함. 사진제공 =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맛있는 트리 브라우니를 직접 굽고 가족과 함께 시식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매년 특별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깜짝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영유아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영유아 양육에 대한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부모님들의 시간제보육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토요일 시간제보육실 1개반과 주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2개소를 확대해 긴급한 일시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들의 육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제5회 온가족 산타행사를 마련했다”며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양한 영유아 가족이 행복해하는 공간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