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부터 그동안 모여져 있던 헌혈증으로 헌혈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은 2천600매 정도로 헌혈한 시민들의 헌혈증을 오랜 기간 한 개 두 개 기부받아 모아진 것으로 수혈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

헌혈증은 수술 중 수혈 받아야 할 때 헌혈증 1장당 1단위의 혈액을 수혈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고 유효기한이 없으며 의료비 계산 시 제출하면 수혈 받은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헌혈증은 인화동에서 관리 및 지급하고 있고 헌혈증을 받기 위해서는 위중한 질환을 가진 자나 긴급한 수술로 인해 수혈이 필요한자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에 한에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심의 결정을 통해 최대 50매까지 지급 가능하다.

인화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헌혈증 모금활동을 전개해 헌혈은행을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비가 없어 힘들어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인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계 (063-859-3423)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