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8자리로 변경된 신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중심으로 보다 정확한 과태료 체납 조치를 위해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새롭게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업소는 최근 노후 된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의 각종장비(S/W)를 새로이 교체 구입했다.

신규번호판(기존 7자리→8자리) 인식모듈 도입으로 누락없는 단속시스템을 구축했고 시스템업그레이드 및 영상인식 기능개선으로 현장업무의 실효성을 높였다.

영치활동은 1개반 3명이 주 2회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 위주로 순회하며 영치대상은 과태료 30만 원 이상 60일 이상 체납한 차가 해당 된다.

서미덕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노후된 영치시스템 장비교체로 한층 더 정확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가산금으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발적인 과태료 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