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익산을 선거구 무소속 배수연 예비후보가 3번 째 선거공약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ㆍ3선 연임금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배수연 예비후보는 "각론적인 측면에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3선 연임금지국회법을 개정 입법화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는 임기 중에 국회의원이 직무와 관련해 중대한 비리 및 국가에 커다란 피해를 끼친 경우 임기만료 전이라도 그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당해 유권자들에게 소추의 권리를 부여해 주는 방법이며, 3선 연임금지법은 현행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에게는 적용되는 법이지만, 현행 국회의원들에게는 이 두 가지 법이 다 적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여러 가지 법리적 이유를 들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특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국회의원 특권중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와 3선연임금지법을 입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이는 무소속 후보이기 때문에 공약 실행이 가능하다는 것"고 배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정당정치는 원래 영국으로부터 18세기에 토리당과 휘그당으로 출발해 민주주의 발전에 혁혁한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정당은 자신들의 정치사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권력을 획득하고자 했다"며 "작금 한국의 정당정치는 정치사상은 온데 간데 없고, 정치권력을 획득해 자신들이 호의 호식하는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라고 진단한 배수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다선을 하는 것이 영광스럽지 못한 작금의 현실에서 국민소환제와 3선 연임 금지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므로 폐지돼야 함이 합당하며 제3호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