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수) 오전 11시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익산 귀금속보석업체 4개 단체(주얼팰리스협의회, 익산귀금속협동조합,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익산지부, 익산보석마을추진위원회)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립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 대표들은 이날 "지난 3월 12일 1개 단체 명의로 익산시 귀금속보석사업 종사자 131인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으나 그 명단에는 개개인의 의사를 물어봄 없이 작성됐으며 일부는 귀금속 종사자와 관계 없는자도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4개 단체는 이번 총선에 특정후보의 지지를 표명하지 않으며 훌륭한 후보가 당선돼 보석의 도시 익산을 더욱 더 찬란하게 만들어 줄 것을 소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