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취득세 자진신고 대상인 상속, 지목변경, 건축물(신축,증축,대수선) 등에 자진신고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하여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취득세는 과세 대상을 취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단 상속에 의한 취득세는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또는 등기·등록일까지 시청 세무과에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특히 선박이나 차량의 구조를 변경하거나 토지의 지목을 변경함으로써 그 가액이 증가한 경우에도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대상이지만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취득세 신고 대상이다.

신고납부 기한은 선박과 차량(기계장비)의 경우 사실상 종류를 변경한 날과 공부상 변경한 날 중 빠른 날로부터 60일 이내이며 지목변경은 지목이 사실상 변경된 날과 공부상 변경된 날 또는 사실상 사용일 중 빠른 날로부터 60일 이내이다.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불성실 가산세(무신고 가산세 20%, 과소신고 가산세 1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미납부세액의 1일당 0.025%)를 추가로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 요령을 충분히 안내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없도록 사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임을 시민들에게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