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민•관 사회복지기관이 지역사회복지로 일궈낸 사업과 사례를 널리 공유함으로써 민•관협력 체계를 다지자는 취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민•관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 총 6명이 참석해 민관협력과 통합사례관리 분야를 현장감 있게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 대부분 민간 또는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복지대상 가구에 대해 복지협력사업을 실시한 내용이다. 특히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 지역자원 발굴, 서비스연계 등 다양한 실천 서비스가 포함되어서 향후 지역복지사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임탁균 위원장은 “발표한 민•관협력 우수사례는 민•관 사회복지기관에 널리 홍보하고 공유토록 함으로써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발표에 참여해 주신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민관협력 우수사업을 협의체와 적극 발굴하여 복지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