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열휴먼시아1단지(관리소장 최정근)가 입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함열휴먼시아1단지는 지난달 4일부터 4일까지 한 달간 단지내 거주중인 15명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LH익산주거복지사(지사장 김동신)와 (사)주거복지연대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밥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사진제공 = 함열휴먼시아1단지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들에게 방학중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LH 임대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단지에 대해 소정의 심사를 거쳐 대상단지를 결정하는바, 이번 겨울방학에 함열휴먼시아1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단지내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던기존방식과는 달리 (사)주거복지연대가 선정한 본도시락 업체로부터 매일 오전11시에 도시락을 제공받아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피자, 떡볶이, 치즈버거 등 밀키트 세트를 지원 받아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4세대의 아이들 및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호응도 아주 좋았다.

최정근 관리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밥상을 통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수 있어 흐뭇하다"며 "입주민과 함께 상생하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