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21년도 주민세에 대하여 고지서를 발송해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올해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12만 4천여건에 대해 32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익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및 사업소를 둔 법인과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납부할 세액은 주민세 개인분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 1천원이며, 사업소분은 지방교육세 포함한 기본세율(5만 5천원~22만원)과 연면적 세율을 합산한 금액이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소분은 법인·개인사업자가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과 주민세 재산분이 올해부터 통합됐다. 따라서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납부할 세액을 8월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익산시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15,000여건 발송했다. 납부서를 기한내 납부할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납부서와 사업소의 현재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세무과에 기한 내 신고 하여야 한다.

주민세의 신고 및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모든 금융기관, ATM(통장, 신용카드), 신용카드, 농협 가상계좌(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세무과(☎ 063-859-5637,56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