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익산시 영등동에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화), 밝혔다. 캠페인은 익산시청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범죄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대한 소개 및 사업안내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시청, 드림스타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여성과 아동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효과적인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활동한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신 유관기관 및 익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ㆍ가정폭력ㆍ아동학대로인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