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는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영옥 동장, 조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왕영호 위원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 참석하여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군산시 조촌동 4개소의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으로 전북지역 착한가게가 3400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한 가게는 ▲건축사사무소예담 (서일석 대표) ▲(주)장인건축사사무소 (장종우 대표) ▲노아건축사사무소 (전승택 대표) ▲건축사사무소 상상 (노관식 대표) 등 4개소이다.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매월 일정액을 기부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보답하기로 했다.

모금회 착한가게 3400개소 중 군산시는 589개소가 가입하여 전라북도에서 익산시, 전주시 다음으로 활발하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신규 착한가게 가입수는 예년과 비슷하다.

착한가게는 업종 구분 없이 매출의 일정액 (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착한가게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의 긴급한 의료 및 생계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인증 현판을 제공하며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 가게 참여 문의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63-282-0606)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73억5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57억 1천만원이 모금되어 나눔온도는 77.8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