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대형 공사현장 재난·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2월 16일 대형공사현장 관계자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회의에는 관내 대형 공사현장 5개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평택 물류센터 화재,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 건설현장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건설현장 사고의 원인 및 피해사례 전파 ▲ 소방관련법령 최근 개정사항 등 안내 ▲용접작업 시 안전관리자 지정 및 불티로 인한 화재예방 ▲인화성 위험물 취급 시 임시저장 취급·승인 및 안전관리 방법 ▲ 우레탄 폼 자재관리 및 발포작업 안전수칙 ▲ 콘크리트 양성공정 안전관리를 통한 화재 ▲ 질식사고 예방요령 등 최근 자주 발생하는 사고의 재발방지에 초점을 뒀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대형 공사현장에는 가연성 자재가 많고 용접·용단 작업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하여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