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문화예술의 거리에 봄꽃 식재와 함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팬지, 비올라 등 500여 본의 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 지역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들어섰으며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중앙동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양배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봄꽃을 바라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원 중앙동장은 “이번 봄꽃 식재를 위해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계절별 꽃 식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