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선, 박영옥)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중증 장애 가구 9세대에 주 1회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찬!찬!찬! 사람담은 밑반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매주 1회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평화동 대표 특화 사업이다.

특히 밑반찬을 배달을 위한 정기적 방문으로 어르신들 안부와 생활실태 등을 확인해 고독사 예방과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는 어르신은 “매주 직원들이 와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국과 반찬을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의미 있는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꺼이 동참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당 사업으로 식사 해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필요한 가구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계좌를 통한 CMS 정기기부와 일시지정기탁 등으로 적립된 기부금으로 밑반찬 지원사업, 위기가구 긴급구호비 지원사업, 두근두근 출발하고GO~ 새 희망 두드리 GO~ 지원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