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및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사업 총 38종에 대해 서비스를 분야별로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프로그램 사업으로 ‘부모양육태도검사 및 부모(보호자) 자조모임’이 운영된다. 신규사업을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꼼꼼히 파악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통합지원체계 유지를 위해 아동복지기관 간의 사업별 정보공유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조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위원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